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4일 새마을남여지도자회(협의회장 정원수, 부녀회장 윤경숙)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산동 일원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약2,200㎡ 정도의 휴경 농지에 심었던 벼를 수확하는 것으로, 추후 수익금을 사용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수 협의회장은 “정성껏 가꾼 벼가 결실을 맺어 뿌듯하며, 뜻깊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현장을 찾아 바쁜 영농철에도 시간을 내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북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