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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의회,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지역산업 정상화 모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백인규 의장,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위원장들은 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방문해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의 태풍피해 기업의 피해상황과 지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 내습 직후 지역의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1.25%)로 지원하기로 하고, 직접 피해 이외 포스코 설비 침수로 간접 피해를 입은 2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특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날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태풍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규모를 증액하고, 태풍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하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대출 조건을 완하하여 대출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회복대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기관인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협력의 중심이 되어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주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여러 채널을 통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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