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청렴골든벨은 ‘반부패·청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온라인 자가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이수자 70명과 각 부서를 대표하는 30명 등 총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서 발췌한 문제로 다소 무겁고 딱딱한 내용을 객관식과 주관식, OX퀴즈 방식 등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하여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격 없이 직원들과 퀴즈를 풀고 청렴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청렴은 법과 용어들이 많이 어려울 수 있는데 재미와 즐거움 속에서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 진행으로 직원 스스로의 자발적 변화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성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가면 김수정 주무관은“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퀴즈와 함께 재미있게 진행해서 더 집중하고 기억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청렴한 마음으로 공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