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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에 우수한 보건의료 지원

건협, 전북대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함께 지난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하고,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과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견된 보건의료사업단은 프렉프노우(Prek Pnov) 현지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공 및 건강생활습관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지원한 검사장비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사업수행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사업 운영방안 고도화 모색 등 성과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검진은 현지 검사인력과의 합동검사 진행 및 기술 전수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검진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건강검진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방문검진 및 쿡로카 지역주민 출장검진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현지 언론취재가 이뤄지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프렉프노우 후송병원장 Dr. Kao Sophat은 “본 사업을 통해 프렉프노우 후송병원의 건강검진 체계 개선 및 검사결과 정확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NCD 유병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현지 검사인력의 자체 검진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인식도를 높여 보건인식 제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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