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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민선8기 첫 추경 4,755억원 편성

2회 추경 464억원 증액으로 민생안정 및 생활밀착형 사업 등 집중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12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755억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4,291억원보다 464억원(10.82%) 증가한 것으로, 민생경제 안정 및 생활 SOC확충 등 군민의 수혜도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 편성한 것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 군도및농어촌도로 등 도로망확충에 62억원 △ 도시계획도로개설 30억원 △ 마을안길및세천정비 등 소규모편익사업에 12억원 △ 농업기반시설물정비 10억원 △ 하천정비사업 8억원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재원을 중점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 코로나19생활비지원 20억원 △ 저소득층한시긴급생활지원 9억원 △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지원 5억원 △ 대가야건강누리마을조성 10억원 △ 보건지소(3개소) 그린리모델링 14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한편 △ 농촌공간정비사업 25억원 △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기금사업 4억원 △ 쌍림면 산불피해복구 14억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역점시책에도 재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남철 군수는 “국제정세 불안 및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없는 위기 상황속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민선 8기 첫 추경을 편성하였으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과 재정 지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8월 16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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