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월 26일 27일까지 양일간 의료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우보면 및 의흥면 보건지소에서 방문접종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대부분 군위읍에 편중되어 있고,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이 없고 타 지역의 의료기관 이용 또한 어려운 지역의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접종을 계획하게 됐다.
신속한 접종뿐만 아니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앰뷸런스 대기, 이상반응 관찰실 마련, 접종 후 주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였고, 코로나19 4차접종을 희망하는 주민 78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라며 4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접종은 최근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관련 대상자가 접종 가능하며 감염취약시설 관련 대상자 외에는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 접종(당일접종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을 기본으로 시행 중이며, 사전예약은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