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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군민 독서문화 생활화 나서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 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 최영준)는 7월 28일,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 문고’개소식과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피서지문고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운영시간 : 10시~17시) 대가야 생활촌 입구에 설치된 새마을 문고 공간에서 운영된다.

 

고령군 새마을문고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윤번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연령대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대여하여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6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였다.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생활촌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한다.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에 선정된 도서는 ‘긴긴밤’(作루리)으로, 지구상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개개인은 부족하지만 서로 힘을 합쳐 의지하고 연대하면 이룰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은“여름 휴가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 피서지문고가 올해부터는 8월 14일 이후, 안림 딸기마을캠핑장에서 상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고령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정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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