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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공무원 희생 강요 중단! 임금 7.4% 인상하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고령군지부, 임금 인상 1인시위 투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고령군지부는 7월 25일부터 고령군청 입구에서 “공무원노동자의 희생 강요 중단하고 임금 7.4% 인상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렸으나 지난 2년 간 물가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2023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부쳐 보수위는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에 정당한 임금 등을 쟁취하기 위한 1인 시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노동자에게 임금 동결까지 운운하며 경제적 고통분담까지 강요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 어느 때보다 공무원노동자에게 실망감을 넘어 허탈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류동열 고령군지부장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 쟁취를 위해 임금 7.4% 인상, 공무원노동자의 일방적 고통분담과 희생강요 중단, 공공부문 인력확대를 촉구하며 1인시위 공동투쟁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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