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2일, 김천시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광식, 부녀회장 최명자)는 평화시장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에 앞서 부대행사로 새마을 알뜰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평화남산동 직원과 각 단체회원, 도문요, 단산도예, 소은도예, 화가 김영식, 사회적 기업인 뉴파워크린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로 준비했으며, 알뜰장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광식, 최명자 평화남산동 새마을남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김천시민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행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여러분들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협의회의 뜻깊은 봉사 행사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평화남산동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비, 자원 재활용 행사, 참기름 나눔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에 이웃을 돕는 행사를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