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억수삼계탕(대표 박순희)은 7월 19일 남부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30그릇을 기부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억수삼계탕(옥산동)에서 삼계탕을 지원하고 경산시주부봉사단 회원들의 음식 준비 및 배달 봉사로 진행됐다.
박순희 억수삼계탕 대표는 “식당을 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 그 감사함을 이웃에게 되돌려 드리고자 삼계탕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경산시주부봉사단 회원들이 많이 오셔서 음식 준비를 도와주시고 뜻깊은 봉사를 해주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인옥 경산시주부봉사단 회장은 “매년 이맘때마다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데 특히나 더운 날씨로 기력이 약해지는 요즘 정성 가득 담은 삼계탕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 실천이 관내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이루어 감을 느낀다.”며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억수삼계탕과 동참해 주신 주부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