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19일 오후 2시, 성산면사무소 2층에서 교육생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란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 마을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수요를 파악․수렴하고,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및 평가하여, 각 마을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주 2회씩 총 12회로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와 마을에 대한 이해와 분석, 마을 자원 찾기, 마을평생교육 계획 및 구상 등으로 구성되어 본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대학교 미래융합학부장이신 양흥권 교수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