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19일 경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장 초청 상공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현일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로 ‘일자리중심 미래경제’를 시정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업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태영 상의회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등 기업 경영이 녹록지 않음을 토로하며 ‘진량 하이패스 IC의 조기 추진’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입주 기업들을 위한 지원시설’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기업이 성장해야 경산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기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류 수송의 중추 역할을 할 종축고속화도로 건설 등 기업친화적 경영환경 조성으로 2배 더 행복한 경산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