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신형식)는 7월 15일 고령초등학교 앞에서 청년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방범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고령초에서 출발하여 청소년들이 많은 학교 주변과 학원가, 어두운 골목 등을 순찰했다. 또한, 여성 및 청소년의 안심 귀가를 도우며 취약지 시설물을 점검했다.
신형식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은 “해가 길어진 여름이긴 하지만, 골목길이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상가 건물 사이 등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안전 취약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언제 어디서건 사고는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이 야간 뿐 만 아니라 언제나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 및 위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들도 주변을 살펴 여성과 청소년들이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지 않도록 적극 도와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농촌 일손돕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고령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