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드림스타트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령도래로 인해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문화탐방 ‘뱃길따라 200리!’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에게 그 동안의 드림스타트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마지막 체험학습 기회 제공 및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의 동기부여 및 교우관계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지키고 가꾸어 나아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인식하는 계기도 가졌다.
2박 3일의 일정을 함께하며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드림스타트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때로는 엄마처럼 고민상담도 해주신 선생님들을 잊지 못할 거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뜻 깊은 기회를 준 드림스타트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라는 말을 전하며 더 오랫동안 함께할 수 없음을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항상 아동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되길 바라며, 비록 올해로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결되기는 하지만 그간의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