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계축생연합회(회장 이준호)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7월 9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고령군계축생연합회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준호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회원 간의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는 연합회가 되어 지역 사회를 위한 무한한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는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고령군수)은 “지역 후배들을 위한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령군계축생연합회의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계축생연합회는 고령군에 거주하는 1973년생(소띠)으로 결성된 친목단체로 창립 초기에 50여명이 가입하여 단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같은 날 고령철쭉로타리클럽(회장 김향주)도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기탁했다.
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국제적 봉사단체로 2002년 창립되어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매년 교육발전기금 외에도 읍·면 단체 등을 통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향주 회장은 “고령의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장래의 꿈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령철쭉로터리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더욱 많은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고령군수)은“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보내주신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잘 받들어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답했다.
7월 11일에는 개진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최병화)가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병화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고령의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남철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고령군수)은“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을 귀하게 사용하여 고령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진면생활안전협의회는 그동안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는 등 신뢰받는 지역의 봉사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