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시 임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동훈, 민간위원장 김진구)는 6월 17일, ‘영천소머리곰탕’에 신규 따숨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음식점, 이·미용, 목욕탕 등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하여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고면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영천소머리곰탕(대표 김성철)이 따숨가게에 참여했다.
김성철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돕고자 알아보던 중 따숨가게를 알게 됐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신청했다. 이를 계기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따숨가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숨가게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임고면의 따숨가게는 총 6개소(포은식당, 보리떡 머슴과 커피마님, 시루와 방아, 진미손칼국수, 카페 온당, 영천소머리곰탕)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