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는 6월 1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그 대상을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훈수훈자 유족으로 확대하여 진행 중이다.
이날 방문한 전상군경 유족 서OO, 무공수훈자 유족 방OO씨는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니 국가유공자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분들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순환)는 무공수훈자 유족 배OO씨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진량읍은 6월 중 관내 거주 중인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보국수훈자유족 60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려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잊히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필)는 경산시 백자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고(故) 임상석 님의 부인 윤영애(83세) 씨의 자택과 경산시 백양로에 거주하는 고(故) 안정학의 부인 공두임(87세)씨의 자택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명패를 전달했다.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원엽)는 올해는 전상군경유족 · 공상군경유족 · 무공수훈자유족 · 보국수훈자 유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날 방문한 무공수훈자유족 은OO씨는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주시니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매우 자랑스럽다. 이사할 때도 잊지 않고 명패를 꼭 챙겨서 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