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6월 15일 ㈜울림나무 이정민 대표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680여 만원 상당의 천연 바디워시 99개를 기탁했다.
‘울림나무’는 금수면 광산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그라비올라 추출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천연 바디워시는 브라질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그라비올라 추출물을 이용한 순한 무자극 바디워시로, 피부가 연약한 어린 아이에서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이정민 ㈜울림나무 대표이사는 “좋은 성분으로 정성 들여 만든 천연 바디워시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먼저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며 “여름철 잦은 샤워로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피부를 지켜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지역 아동들을 생각하는 이정민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천연 바디워시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아동 등에 잘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