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근 경산시 명예 남천면장(이하 강영근 명예면장)은 6월 13일 (재)남천사랑장학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영근 명예면장은 현재 (주)호성상사의 대표를 맡은 남천 출신 사업가로, 경산시 체육회장으로도 재임하는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강영근 명예면장은 “남천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으로 인해 고향의 유일한 학교인 남천초등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후학양성이라는 뜻깊은 일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남천사랑장학회 최덕수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예면장님이 이렇게 앞장서 주신 덕분에 다른 지역민들도 남천면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신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밑바탕으로 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동건설(대표 조명애), ㈜에이치에이건설(대표 강덕자) 등 관내 기업들도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재)남천사랑장학회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미래의 인재 양성 및 고령화 시대의 평생학습 사업 지원 여건을 마련코자 2021년 1월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올해에도 남천초등학교 졸업생 19명과 입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