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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의성” 만들기 앞장

의성군, 어르신 기억 지킴이 ‘치매 안심분소’신규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노인 인구수가 많은 읍면동 단위에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사곡면 및 신평면 보건지소에‘치매 안심분소’를 운영한다.

 

‘치매 안심분소’는 원거리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 및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 신평면, 목요일 사곡면에서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운영되며, 간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가 한팀이 되어 치매 환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사, 조호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까지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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