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 3일 회원 및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쌍림면에 있는 2개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작업에 동원되는 외국인 인력이 줄어든 상황이 계속 되고 있어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도와줘서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회원들은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 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에 밑반찬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