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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공무원들, 농업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다

김천시 공무원들, 봄철 농촌일손돕기 현장 지원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김일곤 부시장과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5월 18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감문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가 포도 순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김일곤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방법을 교육받은 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포도 농가에서는 “부족한 일손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일곤 부시장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교통행정과 직원 15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동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서툰 일손이지만 힘을 보탰다.

 

지난해 10월 공무원을 시작한 교통행정과 김정태 군은 “그동안 공부만 하다가 이런 노동은 처음했는데 매일 하라면 못할 것 같다.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줄 알았는데 공부보다 힘든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교통행정과장은 “임금인상,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아주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바쁜 업무를 잠시 뒤로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농촌일손 돕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5월 18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를 방문해 서툰 일손이지만 15여명의 직원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다수동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노부부의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따기 작업을 하였다. 포도순따는 방법을 몰라 헤매던 직원들도 농장주인의 설명을 차근차근 듣고는 곧잘 포도순 따는 작업을 했다.

 

지난해 10월에 공무원을 시작한 교통행정과 김정태군은“그동안 공부만 하다가 이런 노동은 처음했는데 매일 하라면 못할 것 같다.”며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줄 알았는데 공부보다 힘든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포도농장 주인 부부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둘이서 일할 엄두가 안 났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너무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교통행정과장은 “임금인상,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아주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바쁜 업무를 잠시 뒤로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농촌일손 돕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김천시 복지기획과·가족행복과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봉산면 신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복지기획과․가족행복과 20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 순치기와 농장주변 제초작업 등을 추진하며 구슬땀을 뻘뻘 흘렸다.

 

민래기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도움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김천시 건설도시과(과장 배정현) 직원 12명이 덕곡동 소재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배정현 건설도시과장은 “농촌지역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매년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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