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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 공급 시작

진율미·소담미·호감미 3개 품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소득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을 5월 말까지 20,000주 가량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우량종순으로,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해 품질이 높고 수량은 관행대비 30% 정도 증수되는 우량종순이다.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육성한 '진율미·소담미·호감미' 3개 품종이며 진율미는 밤고구마, 소담미는 꿀고구마,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고구마를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향후 우량종순 공급 역량을 제고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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