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관내 노인복지관(의성노인복지관·금성노인복지관)이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에서 주관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딱! 맞는 밥상’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보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은 잡곡, 채소 등 당뇨와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철 식재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을 토대로, 매월 한상차림 먹거리를 구매해 식이조절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포장시 영양사의 레시피를 동봉하여 봉사자가 어르신에게 한상차림 먹거리를 전달할 때 조리방법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보충 지원사업은 의성군 내 저소득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하여,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건강 체크로 경로식당 운영 중단에 따른 복지 공백을 해소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균형잡힌 음식섭취와 올바른 영양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