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코로나19와 각종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3개소의 모래놀이터에 모래소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백전2, 사곡1, 2 어린이공원으로, 모래소독은 모래놀이터 내의 모래를 완전히 뒤집은 다음 작은 돌이나 유리조각, 동물 배설물 등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살균소독제를 수차례 살포하여 각종 세균 및 기생충을 박멸하는 공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모래놀이터 내에 설치된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등의 놀이기구도 함께 소독함으로써 어린이 놀이공간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모래놀이터는 어린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특히, 영유아가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 아이도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