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과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3월 28일부터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계량기를 대상으로 교체작업에 나선다.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은 오랜 사용으로 인한 측정 오차발생, 고장, 오염 등을 방지하여 수도 사용자의 생활불편 개선 및 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구경 50mm 초과는 6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8년으로 의성군 올해 교체대상은 50mm 이하의 계량기로 의성읍을 포함하여 총 16개 읍면 1,532세대에 대하여 2억원을 편성하여 계량기 교체를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해서 노후 수도계량기를 적기에 교체하여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과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용가에 질 높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