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진도환)는 울진 산불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3월 23일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4,76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마련된 성금으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를 통해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진도환 지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농가 550농가로 구성된 시지부는 회원농가의 권익 보장은 물론 지난해 상주시 관내 학교에 한우고기 270kg(1000만 원 상당) 전달, 상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등 매년 미담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