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인년 새해에도 성산면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기부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성산면에 따르면 1월 5일, 득성리 이장이 (최윤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50만원), 10일(월)에는 오곡리 이장(차필용)이 주민들 성금(30만원)과 개인 기부금(20만원)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지난 6일에는 성산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권오상, 부녀회장 임순자)에서 새마을 평가 대회 때 고철 모으기 등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주변을 돌아보기 힘든 시기임에도 성산면은 여느 해와 다름없이 이웃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 넘쳐난다.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