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새마을회(회장 배대용)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매년 새마을회에서 실시하는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 등을 활용하여 김장재료 손질부터 각 가정에 배부까지 성주군새마을지도자들의 겨울맞이 연례행사이다.
이번 각 읍면 행사장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도·군의원이 참여하여 새마을남여지도자 240여 명과 함께 배추 3,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가 관내 800가구의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정정숙 성주군새마을부녀회장은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성주군새마을부녀회가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눔을 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군에서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