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4, 5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잠재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능력 개발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청도군이 지원하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은선)가 주관하여 각 어린이집에서 개별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선뜻 야외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놀이동산’을 테마로, 전문업체의 안전 관리를 바탕으로 각 어린이집의 실내·외에 기차, 에어바운스, 범퍼카 등 놀이 교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은선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야외 체험활동을 못했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마음껏 체험을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잠재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지원 등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