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청도군선별진료소(청도군치매안심센터)내에 별도 장소를 마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43개 사업체 354명을 사전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주들에게 “자발적인 방역수칙 동참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 및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