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9월 15일 경상북도 남부노인 보호 전문기관이 지난 9일 경산시 재가 노인 통합지원센터, 경산 청솔 통합 노인지원센터, 한국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경산지사, 보현 전문 요양원과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리, 인권보호 교육,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공감하고 노인 관련 전반적인 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한 경상북도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2021년 4월 개관해 6개 시군(경산, 영천, 군위, 칠곡, 고령, 청도)을 관할하는 거점기관으로써 노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노인 보호 전문기관이다.
경상북도 남부노인 보호 전문기관(관장 김광석)은 “이번 MOU를 통해 경산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분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경산에 거주하는 피학대 노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