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매년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폐기물 적체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석 명절 대비 쓰레기 관리대책은 명절 연휴 전 17일까지 관내 시가지 및 환경 취약지를 공무원, 민간단체, 유관기간 등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명절을 맞이해 이용객이 많은 하양, 자인, 경산 공설시장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과일 포장재, 보자기, 스티로폼 상자 등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아울러, 연휴에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쓰레기 수거, 거리청소 등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과 모처럼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사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주시고 배출 시간을 준수해 도시미관 향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