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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수확기 농작물 2차 피해 예방 나서

청도군, 농작물병해충 상시 예찰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단을 상시 운영하여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8월부터 9월 8일까지 총 17일간의 강우일수로 다습한 환경과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해 청도군 전역에 수확기를 앞둔 감, 대추, 사과 등 주요과수와 벼, 콩 등 밭작물에도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9월 10일, 병해충 예찰단 전원이 관내 합동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도반시는 탄저병과 볼록총체벌레 피해발생, 벼에는 세균성벼알마름병, 도열병 등이 다소 관찰되고 있어 농가의 적기 방제와 후기 농작물 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강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행정기관과 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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