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9일 산양면 연소리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및 안심방역’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청년회(회장 박중석)에서 주관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집 청소 등의 서비스를 대상 가구의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집주인과 사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반영하여 오래된 가구, 집기,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였으며 주택 내부 거실, 방, 주방의 도배·장판을 모두 교체하는 한편, 대상가구와 마을 주요지점 거리 소독 등 코로나19 안심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손국선 바르게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청년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방역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어 감사하다. 우리 모두의 노력과 봉사가 코로나19의 어두운 상황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중석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년회원들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