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화승)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9일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두유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남부동(동장 이재욱)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품(커피, 휴지)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힘드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명절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의 발전과 주민편의와 복리증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강화승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한가위의 넉넉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욱 남부동장은 “이번 청취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족들의 고향 방문 자제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