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임찜닭 옥산점(대표 정옥희)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8일 서부1동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찜닭을 후원했다. 이날 식사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오랜만에 갖게 돼 매우 좋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정옥희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작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식사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정옥희 대표님께 감사를 표하며, 서부1동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찜닭 옥산점은 2020년 10월부터 지역 내 조손 및 한부모 5가정에 매달 식사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