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8월 11일 새의성농협(조합장 김창숙)이 지난 10일 점곡면에 있는 새의성농협 경매식 집하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의성농협은 코로나19로 개장식을 생략하고 출하 농가에 머그컵 등 답례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식을 대체했다.
새의성농협 경매식 집하장은 의성 관내 주요 사과 경매식 집하장으로 농산물의 수집, 분산과 가격안정,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사과로 전년도 총 취급액은 19억2천만원(626톤)이다.
이날 집하장을 방문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주요 농산물 중 하나인 사과 출하량과 품질 상태를 살펴보며 출하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우수한 의성 사과가 널리 알려져 농가들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지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장일 사과 출하량은 9톤으로 경매 최고 낙찰가는 75,000원(18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