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역민 전문능력 향상으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제맥주 전문가 브루마스터 15명을 배출시켰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민들의 생활문화교육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년 교육은 수제맥주 전문가 브루마스터 과정을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2회 총 11회 진행했으며, 15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참여를 하게 됐다. 흔히 접해왔던 맥주에 대한 기초지식과 제조 과정을 학습할 수 있어 교육 내내 흥미로웠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원)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친 교육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으로 전문능력 향상과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2일부터 수제맥주 전문가 브루마스터 2기 과정이 시작되며 9월 16일까지 주2회 화․목 5시간씩 총 11회, 15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