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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농촌형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상주시, 2022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후보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10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환경부의 타당성조사와 효율화 방안 용역 후 내년 상반기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낙동면의 축산환경사업소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무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팜 온실 조성, 공동작업장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해 주민협의체에서 운영하게 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10월 자체적으로 마련한 ‘종합ECO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1월부터 축산환경사업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5월에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사업 신청을 했고, 환경부 심사위원회의 서면평가(5월), 현지심사(7월)를 거쳐 상주시와 전북 부안군 등 전국 2개소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의 폐자원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활용해 인근 주민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주변 마을 사업 대상지를 공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은 지역의 임이자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하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와 협의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시가 이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농촌형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민 소득 및 복지 증진과 함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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