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9일 휴가철을 맞아 경찰서와 연계하여 피서지 주변 청소년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이동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함께 비행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동거리상담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이 있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이동거리 상담을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이동거리 상담을 통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