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초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일 초전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댄스교실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진행된 댄스교실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하반기에 운영할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초전면은 주민자치위원을 필두로 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강생 4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더운 날씨와 참외수확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수업에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이순연)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및 여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댄스 교실 개강이 주민들에게 여가 선용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안해보겠다.”고 했다.
배재영 초전면장은“무더위에도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면에서는 수강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방역에 힘쓰겠으며, 수강생들도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댄스교실 수강으로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