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7월 8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년 특화사업인 ‘잼잼 오감놀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 해당 사업은 토마토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숙함을 유도하여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6개 어린이 급식소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활동 중 하나인 요리활동으로는 ‘과일·채소 요거트 샐러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도 줄이고 함께 간단한 요리도 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활동 프로그램 및 영양교육을 진행해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