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2일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 현상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산면 최영희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기영농을 위한 영농정보 제공과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