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폐회식 공개행사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체육공동회장 및 관계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개행사 연출 제안설명회에 앞서 지난 11월 14일 조달청 제안서 평가를 통해 ㈜kbs아트비전이 대행사로 선정하고, 프로그램 협상을 통해 12월 20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kbs아트비전은 2017 경기도체육대회, 2017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제97회 전국체전 등 다양한 체전공개행사를 맡아 진행한 바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11월 27일 1차 설명회에 이은 2차 설명회로, 1차 설명회 당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좀 더 구체화돼, 시는 개·폐회식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도민체전 전까지 총 3~4회 정도의 설명회를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고, 차기 설명회부터는 문화계인사 등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폭넓게 보완 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도민체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개회식 행사다. 역대 어느 대회보다 월등한 수준의 대회, 전국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준비해 상주시의 저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