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뉴미디어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SNS서포터즈 기자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지난 18일 새재유스호스텔에서 문경의 문화와 관광·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선발한 37명의 문경SNS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를 갖고 팸투어 활동을 가졌다.
20명의 문경시SNS직원 홍보단이 함께 참여한 이날 발대식에서는SNS서포터즈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계절썰매장, 도자기 빚기체험, 달빛사랑여행 참가 등 팸투어를 실시했다.
SNS서포터즈 기자단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활동 경력 등 심사를 거쳐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문경 시민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강원도,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 SNS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문경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문경 구석구석의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또 문경의 명소, 맛집 등 문경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SNS를 통해 실시간 소개함으로써 문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초 홍보전산과내에 시민소통담당을 신설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를 통해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에 선발된37명의 SNS서포터즈 기자단이 문경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전국의 네티즌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경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