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힘찬청운 태권도(관장 강영현)는 1월 4일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으로 트리를 만들어 맡겼다. 강영현 힘찬청운 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위 이웃들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할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각자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모아온 라면을 관내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힘찬청운 태권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장과 원생들의 마음을 모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파에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회장 박선광)는 1월 4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양금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6만 원을 기탁했다. 황금시장 상인회는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천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인 이웃들에게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선광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층에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상인회의 정성과 사랑이 저소득층에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자두꽃 작은 도서관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작은 도서관 새 단장(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 공모 선정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등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는 자두꽃 작은 도서관을 전면 새 단장(리모델링) 했다. 작은 도서관과 구내식당 사이의 빈 곳을 통합해 부모와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간인 유아방을 신설했고, 내부와 벽면의 서가 교체, 외부의 경치를 보며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안내대의 위치 조정으로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작은 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노후화된 작은 도서관 새 단장(리모델링)을 통해 편안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더해 줄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4일 김천시 농소면에 있는 종합건설업체인 ㈜대도중공업(대표:백계자)이 새해를 맞아 대항면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 (주)대도중공업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나눔 의식 확산을 통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 대상자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겨울은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계자 회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대항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정이 담긴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68억 원의 주거급여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자가주택이 아닌 경우 임차료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지원하고,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연본부)와 함께 9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0,358원) 이하의 저소득계층에게 임차료 지원 및 자가주택 수선유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기준제도 폐지(`18년 10월)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건축디자인 김해문 과장은 “주거 급여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올해 1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0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 양파, 생강, 벼(영호진미), 콩, 양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2024년 1월 15일(월)부터 2024년 2월 2일(금)까지 16회의 대면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수용하여 희망 과목 편성, 교육 시간과 시기를 조정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또한, 자체 강사뿐만 아니라 외래 강사를 초청하여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이 비교적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 다양한 교육 장소를 선정하여 교육을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gca.gc.go.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3일 ㈜다이나믹세미텍(대표 이수호)이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백미(5kg) 150포(2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다이나믹세미텍은 반도체, 진공 장비와 부품 제조 업체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5대 시장과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수호 다이나믹세미텍 대표는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내게 됐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는 ㈜다이나믹세미텍 대표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백미는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마케팅팀 전환형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마케팅팀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인턴 2명이며, 각 홍보 1명, 마케팅 1명이다. 홍보 분야의 담당 직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홍보물 기획/제작, 보도자료 및 기획서 작성 보조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수익사업(MD, 입장권)관리, 홈경기 운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공통적으로 문서작성 능력, 축구 산업 관련 경험이 있는 자, 대학생마케터 수료자를 우대한다. 홍보 분야는 디자인 툴 활용 우수자, SNS 플랫폼 활용 우수자 또한 우대한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소속으로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 사업주와 직계비속 형제 자매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인턴십은 10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 접수는 1월 3일부터 12일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는 1월 3일 오전 대항면(면장 박갑순) 관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남녀 회장을 비롯해 여러 회원이 참여하여 4개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에서 연탄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나르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회원들은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다가 힘들기도 한 작업이었지만 우리가 배달한 연탄으로 겨우내 따뜻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끼게 된다. 함께해 주신 회원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이틀 전 떡국 나눔 봉사부터 오늘 연탄배달까지 연초부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남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님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잘 전달돼 주민들께서 올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4월까지 월동 모기 방제와 유충구제 활동을 추진한다.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지면 모기는 하수관, 실내 지하 구조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하수관 방역을 통해 많은 월동 모기를 구제할 수 있어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기 성충 한 마리가 종에 따라서 10~13회 정도 산란하는데 1회에 약 155개의 알을 낳는다. 한 마리의 구제로 1년이면 1,500마리의 모기를 구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방역과 유충구제는 매우 중요하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계절별 맞춤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주택의 노후도, 슬레이트 지붕 여부, 도로 인접 여부, 재산세와 방치 기간 등으로 배점하여 우선순위를 정한다. 2024년 사업 물량은 60동이다. 또한, 2023년까지 1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했던 사업이 2024년부터 최대 300만 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되었다.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1달간이다. 김천시는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바라며, 농촌지역의 빈집을 지속해서 정비하여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부녀회장 강인희)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농약 빈 병 분류 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토양,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시행했다.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월 26~28일까지 3일 동안 감문면 전 마을에서 집중적으로 수거한 후 분류 작업을 했다. 빈 농약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감문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갑용 새마을 협의회장은 “올해도 빈 농약병을 수거하는 일에 협조하여 주시고 오늘 분류 작업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감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신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청결한 감문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문화시설의 유용한 정보를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인스타그램 채널을 2024년 1월 2일 개설하고 운영한다. 공단에서는 이번 인스타그램 신규 개설을 널리 알리고 공단 문화시설(김천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감문국이야기나라, 김천시립미술관) 홍보를 위해 문화시설 스티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시설 계정(@enjoy__gimcheon)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본인 계정에 문화시설을 태그 하여 게시물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문화시설 스티커를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여 증정할 계획이다.(증정 장소 : 김천시립미술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시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시설’또는 ‘enjoy__gimcheon’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다양한 문화시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권한대행 홍성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8시 성내동에 있는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통해 시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조원구 보훈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미래 100년 김천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참배한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새해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갑진년 새해에도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고 진취적인 시정 추진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김천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2년 11월 10일 준공했다. 1998년 6월 6일에 충혼탑을 재건립했다. 2010년 10월 20일 충혼탑 정비사업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1,797위의 위패가 봉안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에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29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익명의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우문 김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주위에 이웃을 생각하는 숨은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한결 훈훈해짐을 느낀다.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 SOC 긴급 지원사업,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