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2월 22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북의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2023년도부터 ‘버스타고 경북관광’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며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이며 ‣ 경북권(대구, 경북)은 60만원, ‣ 수도권(서울, 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①과②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7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하여야 하며 여행지역 내 숙소, 식사,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행에 참여한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다. 지원금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fbsuVkv)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업 알림 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공사로 우편 발송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2월 20일, 지역 청년농업인 5명과 의성군청 농업정책과 식량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 지원 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신규과제 발굴, 의성군 청년농업인의 영농에 대한 고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진에 소재한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화학 분야 중 식품의 아미노산 19종외 4개 시험 항목에 대하여 공인시험기관(KOLAS) 2023년 11월 2일 KT1141호로 인정 획득하여 내부 현판식을 가졌다. KOLAS는 국가표준기준법 및 ISO/IEC 가이드 58의 규정에 따라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 생산기관 인정 업무를 수행하고 그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ILAC(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에 따라 104개국에서 통용되는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이며 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인 KS Q ISO/IEC 17025 기준에 따라 품질경영문서, 인력, 시설환경 및 시험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 내 식품의 아미노산 19종 외 4개 시험 항목에 대해 시험기관 지정받은 기관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유일하다. 또한, 2013년 식약처로부터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0일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이상협 소장과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기술 개발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 ~ 1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7℃ 높은 2.2℃로 관측되어 지구온난화는 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후변화는 농업생산, 식량안보, 농업 경영 분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지도 방향을 접목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대표연구기관으로서 각 출연연과 연구기관들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협 소장은 “지난 10년간 녹색기술과 녹색성장에 중심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농업분야에서 경상북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는 “경북농업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동화, 규모화, 기계화로 농업 대전환을 하고 있다.”며 “경북이 농업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GBinPLUS+)의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최광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 완료 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인구·산업 데이터 분석으로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입지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지방시대 정책에 맞는 입지 분석을 위한 ‣ 정주 환경 분석, ‣ 투자 입지 분석, ‣ 상권쇠퇴․활성화 분석 서비스 3종을 신규 개발한다.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주환경 분석서비스로 시‧군별 지도 기반의 격자 단위로 돌봄, 생활, 안전 편의시설 현황 과 수요인구 분포 정보를 서비스한다. 제공된 정보는 신규 공공시설의 입지 결정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자 ・IT융합, 첨단소재, 모빌리티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4 경북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지난 23년 산자부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총 5년간 업종별 맞춤형 DX개발・적용,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벨류체인** 내외 기업 간 협업 촉진, 공동 활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임무를 맡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지정기관),포항공과대학교,(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컨소시엄, ** 벨류체인: 기업이 원재료를 사서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수행 1차 연도의 분야별 DX컨설팅, 공급 수요기업 간의 매칭, 글로벌 진출 기업의 원스톱 밀착지원 업무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컨퍼런스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방향을 모색하고, 경북지역 특화산업의 AI 컨설팅 및 IoT기반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로 농어민수당을 4만 3천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경우 서류 작성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2월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 경북: 사과 20,046㏊(전국 재배면적 대비 59%), 포도 8,309(56%), 전남: 만감류 929㏊(내륙지역의 76%), 무화과 704(97%), 커피 4.7(50%))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7월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경북에서 실시하고, 10월에는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기술 교육을 전남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기온이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고, 농작물 재배패턴도 변화해 아열대 작물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북도 내 아열대 작물의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해양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2월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ʼ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해양에너지와 관련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는 해양에너지 기술(해양온도차발전, 열전발전)의 개발현황과 이러한 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적용 가능성, 온배수 관련 정책 동향 및 법률 쟁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소뿐만 아니라 미활용 열의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도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19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40여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인공지능이 안내하도록 해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문서 작성과 회의록 요약 등 개인 비서 기능을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한수원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에 양사는 협약을 통해 원전사업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데이터의 보안성 확보와 한수원 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원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겨울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겨울은 평균기온이 2.3℃로 평년(0.6)보다 1.7℃ 높았고, 강수량은 162.7㎜로 평년(71.3)보다 91.4㎜(228.2%) 많았다. 이러한 이상기후로 인해 노균병, 탄저병,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빠르고 발생량도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월동 해충의 경우 겨울철 고온이 지속되면 해충의 발육영점온도* 및 유효적산온도**가 예년보다 일찍 충족돼 부화시기가 5~10일 빨라지고 개체수도 많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발육영점온도(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에 요구되는 적정한계온도, ** 유효적산온도(Effective Accumulate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이 완료되기 위해 필요한 일평균기온의 누적 총온열량) 또, 최근 한 달 일조시간은 152시간으로 평년(177.6)보다 25.6시간 적어(85.6%) 시설재배 작목인 오이, 딸기, 참외 등에서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의 발생률이 높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수출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지원동기, 인성,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지식을 습득하고,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해외무역 실전경험을 한다.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과 함께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도 경험할 수 있다. 본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52시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무역이론 및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무역실무 학습에 더하여 산업·취업스킬·직무스킬 등 특화된 교육도 받는다. 그밖에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른 지자체장 추천서 발급을 시행한다. ‘숙련기능인력 E74’제도는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300점 만점(K-point E74) 중 최소 200점(가점 포함)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받으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받은 이후에도 최소 2년 이상은 해당 기업체에 계속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329명을 추천하며, 도시사의 추천을 받을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최근 10년간 E-9, E-10, H-2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이며, 추천을 받은 사람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전자민원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인해 도내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6일 경북대학교에서 (사)경북세계농업포럼과 함께 ‘경북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新산업으로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시장은 2020년 1조 2,207억 불에서 2027년 1조 9,208억 불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린바이오 시장(2020) : 글로벌 1조 2,207억 불, 국내 5.4조 원(세계시장의 0.3%))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도내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 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방향 및 육성방안, 지역 사례에 대한 발표와 각 분야별 전문가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과장은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농업과 식품의 새로운 가치사슬 구축과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