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썸레드’와‘한오미’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 및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썸레드’와‘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월 28일 오후 3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인, 경부선 등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대비하여 마련됐으며, 국책연구기관, 관련 학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하고속도로 재난 대응체계, 교통제어 기술, 공사 및 운영 중 위험관리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 (참여기관)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한국도로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터널지반공간학회, 한국재난관리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은 ‣ ‘인적재난 관련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대응체계’, ‣ ‘지하고속도로에 필요한 교통제어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지하도로 공사 중 위험 관리 및 사전 고려사항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고속도로 재난․사고 예방 관리 및 대응 기술, 이용자 편의 향상 및 교통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은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도로 환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2월 28일 올겨울 따뜻한 날씨로 유기농 자두 재배 시 병해충 피해가 우려돼 동계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올 1월 평균기온은 0.9도로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2월에도 온화한 날씨와 잦은 비가 이어져 월동 병해충이 평년보다 일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 잎눈과 꽃눈이 발달하고, 이 무렵부터 병해충도 활동하기 시작해 이 시기에 동계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약해도 적다. 유기농업은 일반재배와 달리 병해충이 다수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제 방법이 적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병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동계방제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자두원에서 월동하는 해충은 진딧물, 응애, 깍지벌레 등이 있는데 주로 꽃눈, 잎눈, 줄기에서 월동하며, 2월 중순 ~ 3월 하순에 기계유제를 살포하는 것이 초기방제에 가장 효과적이다. 또, 자두원에 발생하는 주요 병은 주머니병, 세균구멍병, 검은점무늬병 등이 있으며 동계방제로 발생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에 공시된 석회보르도액과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및 식품제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식품제조업체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노동 인력 확보와 관리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식품 생산 주요공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HACCP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스마트 HACCP 업체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HACCP(자동관리시스템) ‣은 식품제조업소의 HACCP‣ 관리체계에 ICT기술을 융합하여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CCP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HACCP관리시스템이다. ‣ 자동관리시스템 :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23) 빵류,김치류 → (~‘24) 과자류 → (~‘25) 냉동식품 → (~‘26) 음료류 ‣ HACCP(Hazard An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동해 연안에 240만 마리의 어패류와 볼락류 치어를 방류해 풍성한 바다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월 28일 도, 시·군, 수협,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수산종자방류 운영협의회를 열어 동해 연안에 어패류와 볼락류 치어 등을 방류하기로 했다. 이번 방류 종자는 문치가자미 60만 마리와 전복·해삼·도화새우·개량조개 등 어패류 180만 마리와 시험연구 어종인 볼락류 치어를 한 해 동안 차례대로 분양 방류한다. 수산종자방류 운영협의회는 지역 특화 품종의 종자 생산·방류 및 신품종 기술개발과 2024년 경북수산 발전과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수산자원 연구원은 동해 특화 품종에 대한 시험연구를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후 위기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품종으로 ‘잿방어’를 선정하고 올해 본격 가동되는 ICT 기반 친환경 순환여과 양식 연구동을 활용해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잿방어는 고수온에 강한 대형 어종으로 겨울이 제출인 방어에 비해 여름에도 맛이 뛰어난 고급 횟감이다. 현재 연구원에는 잿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간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민간기업은 인허가 지연과 각종 규제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지자체가 사업의 수익성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2월 28일 오후 2시 대경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대구·경북권 지역 특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23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30개 지역 특구 중 기간만료 7개 특구, 만료 예정 11개 특구, 기간 미지정 4개 특구 등 22개 특구 관할 지자체 담당자 약 33명을 대상으로 기간만료 등에 따른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7월 5일부터 시행된 지정 해제 절차 간소화 등 법령 개정 사항과 특구 계획 변경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특구별 맞춤형 심층 상담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를 준비한 대경중기청 박만식 창업벤처과장은 “전국 181개 지정 특구 대비 30개로 16.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특구가, 특성에 맞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3대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Mobile World Congress)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도내 ICT 전후방 유망기업 10개社와 참가했다. 로데슈바르즈社(Rohde&Schwarz)는 자사 장비, 솔루션 홍보를 위해 참가했으며, 경상북도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5G-A, 6G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데슈바르즈社는 테스트 및 측정, 방송, 무선 모니터링, 무선 위치 확인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33년 설립됐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한국은 서울, 용인, 대전, 구미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통신 테스트 장비에 머무르지 않고 항공전자 테스트 시스템, 모빌리티 테스트 솔루션, EMC 테스트 솔루션, 디지털 설계 테스트, 전력 전자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8일 ㈜지인과 ‘인공지능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특화작목의 농업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으로 노지 디지털농업 확대 및 AI 융합 농업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지인(대표이사 정호진)은 인공지능 기반 작물 병충해 판별시스템, 작물 재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적응형 재배 정보 제공시스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작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지능화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 첨단 농업로봇 관련 기술 지원 및 정보교류 추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의 현장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개발로 농가의 재배 편의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소급적용(2023.1.1.~ 3.13.)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애초) 2022. 12. 31. ⇒ (변경) 2024. 12. 31. / 감면기한 2년 연장) 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 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발행한다. 예를 들어, 150만원 이하 채권 금액의 경우 전액 감면되지만, 150만원을 초과하는 채권의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한 채권만 매입하면 된다. 윤희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부담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업무 처리기간 동안 먼저 보전해 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 www.kostaffs.or.kr)는 2월 27일 오후 2시 중랑구 망우동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우수 HR서비스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 협회측 관계자는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아웃소싱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 HR서비스기업’은 지난 2017년 경영자총협회와 HR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표준평가지표(HRSA)’로 심사해 신뢰성이 높다고 했다. 올해는 신우산업관리(대표 전용수)가 2019년부터 위생관리와 경비·보안 부분에서 5회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시설관리 부문에서도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생산·제조 부문에서 네트론(대표 이승석)이 지난번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가장 많은 분야에서 인증을 받은 더케이텍(대표 박영진)은 유통·판매, 물류·운송, 생산·제조, 공항서비스의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협회 인증평가 담당 노언수 부장은 “인증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올해 총 38개 기업이 41개 부문에 신청을 하였음에도 3개 기업 7개 분야만 인증을 받을 만큼, 제출 서류가 미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 도-시군 체납세 징수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자 전력 판매 대금,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리스보증금,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로 체납액 1,884억원 중 643억원을 징수(징수율 34.1%)해 올해로 넘어온 체납액이 1,8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징수 실적 분석 결과 징수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시군별 징수 인력의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경북 도내 체납세 담당 공무원은 96명으로 1인당 체납자 4,261명을 관리하고 있어 체납자에 대한 정확하고 심도 있는 분석과 재산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체납세 징수실적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함께 시군별 취약점과 징수인력 부족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를 1,847억원(도세 411, 시군세 1,436) 중 1,108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아파트 분양권, 대여금고, 국세·관세·지방세 환급금, 공제급여금, 비트코인 등 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서정배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2018년 필리핀에서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었고, 협의회 자체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방안과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등 경북도가 해외자문위원 기업들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세계 193개국 200만 명의 경상북도 연고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인적 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지원 사업’ 실질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의 염원을 담아 강력한 지지와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경상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시장개척,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협력의 지원을 위해 재외교민 또는 외국인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지에서 경상북도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경북도가 2010년부터 추진한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으로 총 431명을 인턴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할 방침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MWC 2024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여 차세대 디지털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MWC 2024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경북소재 중소․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4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개(재지정 10, 고도화 3) 마을기업 모두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심사에서 경상북도는 선정률 100%로 시․도중 최다 선정(경북13, 부산4, 세종1)의 성적을 얻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2022년 선정률 100%, 2023년 선정률 96%)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심사지원의 결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관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를 준비하는 마을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2024년 선정된 마을기업 13개소(재지정10, 고도화3)는 총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