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맛과 향이 뛰어난 극만생종 백도 신품종‘만월’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만월’은 지난 2003년‘서미골드’에‘홍설도’를 인공교배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과중 4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인 대과형 백도 품종이다. 성숙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청도군 기준)으로 추석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며, 과실이 단단하고 유통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7품종(품종보호등록 13,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미황’,‘금황’,‘수황’등 다수의 황도 품종을 개발 보급해 농가로부터 황도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홍백’을 시작으로‘스위트하백’,‘은백’,‘미소향’, 올해‘만월’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백도 품종 육성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홍백’등 10품종을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농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월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 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 작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설비 현안 검토에 참여하며 설비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으며,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수준의 원전 운영 역량향상이 한수원의 최대 과제임을 천명하고, 통합경영관리 활성화,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등의 원전 운영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재배의 길잡이 역할을 할‘인삼재배전서’증보판을 제작해 배부한다. ‘인삼재배전서’는 지난 2013년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초판을 발간해 호응을 얻은 뒤 인삼재배 농가의 요구에 따라 2015년에 증판 발행했으며, 급변하는 국내 인삼 산업 환경을 반영해 10년 만에 다시 발간하게 됐다. 이번 증보판에는 인삼의 기원과 효능, 인삼 산업 동향, 인삼의 형태 및 구조, 육종과 품종, 생리, 재배 기술, 기상재해, 인삼 병해충과 방제, 연작·생리장해, 수확 관리와 이용 등 인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최신 인삼통계자료와 2023년도에 개정된 인삼산업법도 수록돼 있어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책자는 2월 중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풍기인삼연구소로 하면 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인삼 산업은 연작장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의 이동,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다행스럽게 수출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2월 27일 독도를 지키는 토종견 삽살개의 역사를 조명하며 다양한 콘텐츠에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독도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진흥원이 공동기획, 2개월 동안 역사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이 영상에는 대표 영화배우인 김남길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진흥원은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영상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삽살개는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다는 뜻을 가진 토종견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삽살개 모피를 군용 모피 등으로 만드는데 사용되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후 삽살개 복원사업으로 개체 수가 5천마리 이상으로 늘어났고 고유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199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특히 1998년부터는 독도경비대에서 한국 삽살개 재단의 협조를 받아 독도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독도를 찾는 많은 분들을 반기며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속에도 등장하는데 특히 올해 진흥원이 제작하고 있는 독도 TV애니메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주목된다. 진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MOU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포항시, 안동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술산업화 역량(R&D)과 생산·실증 분야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대응한다. 안동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에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연구인력을 갖춘 장점이 있다. 한편, 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로 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 정부’ 비전 아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어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원전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6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올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4,510원에서 17,690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24년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 내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보조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지원사업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월 23일 모리셔스 도로청과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의 후속 사업인 ‘A1-M1 교량(케이블 교량, L=330m)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은 양국 정부간 협약에 기반하여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업무협약은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체결됐으며, 향후 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후속사업의 총괄자인 마헨드라누스 허리람(Mahendranuth Hurreeram)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은 함진규 사장을 직접 초대해 공사의 성공적 사업관리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진규 사장은 “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024년 추가 위수탁시설인 추풍령 테마파크, 사계절 썰매장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20일간 게시된다. 모집부문 및 인원은 일반직(신규) 4명 (일반행정 2명, 전기 1명, 기계 1명)과 업무직 2명(시설관리 1명, 클라이밍 강사 1명)이다. 채용공고 관련 서류 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응시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으며, 일반직(신규-기계) 및 업무직(클라이밍 강사)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일반직(신규-행정, 전기) 및 업무직(시설관리)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은 응시할 수 있다.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관광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보조사업 2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90억 원으로 융자사업 50억 원, 보조사업 4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기금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와 관광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체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융자사업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7년 원금 분활 상환이다. 보조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특히, 저출생 극복,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제안할 경우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도내 주사무소를 둔 관광진흥법상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이 주목적인 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6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 1,270명에게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해 경북 청년들의 복지 향상에 나선다.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 여건 등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복지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7년간 122억 원의 예산으로 1만 1,356명을 지원했다. 올해 모집 인원은 1,270명으로, 2022년 6월 1일 이후 도내 중소기업에 신규 입사해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사업공고일 기준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2024년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19~3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 기준 중위소득 130%(2,896,980원), 개인 건강보험료 환산액(최근 3개월 평균)으로 판단(장기요양보험료 제외)) 2월 26일부터 3월 15일 14시까지 사업참여자를 모집하며, 경북청년 홈페이지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의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1.8억원의 한수원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한수원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와 공단 수요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북도 내 관광 사업체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발굴과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공모’ 를 한 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로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전용사이트(https://www.gctogg.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달 26일부터 경상북도와 시·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 내 소재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법인·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경북 관광 진흥을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 도정 방향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저출생 극복 가족복지여행, 체류형 관광을 제시하여 해당 도정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응모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금액은 총 40억 원으로 기관별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3월~4월 중에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김일곤 사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빅블러 시대가 다가오고 온디바이스AI가 농기계 등 농업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기존 연구 체계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연구사업 디지털농업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기업인,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열고 서면·발표 심의를 거쳐 총 167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분야 27과제를 비롯한 기관 고유과제 68건과 국립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연구과제 69건을 진행한다. 또, 경북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1팀-1교수제 4건, 시군센터 및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13건, 지역특화작목연구소에서 추진되는 지역특화기술개발 5건, 병해충 예찰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한 부서협동과제 5건, 들녘특구관련 기획과제 3건을 수행한다. 디지털농업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농업기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는 경북지역 농업 재배 전주기 DB 구축 등 4개 과제로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시스템 확립 ▲농업생산기술